무순시조일중 시가, 산문랑송시합 진행
2014년 10월 15일 무순시조선족제일중학교고중부에서는 교도처주최,고중부조선어문조 주관한 “조선어시가, 산문랑송대회가 2층멀티미디어교실에서 열렸다.
학생들에게 시를 공유하고 시를 향유하는 장을 만들어주고,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표현력, 자존감을 한층 높여주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랑송대회는 시의 감동을 여러 사람과 나누는 자리가 되였다.
이번 랑송대회에는 고중부 1,2학년의 11명`의 랑송자들이 참가하였는데 랑송자들은 제가끔 자신의 구미에 맞는 명시를 선택하였다. 그중에는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삶의 지혜를 담은 시도 있었다.
랑송자들의 성숙되고 의젓한 랑송이 제법 무르익었다. 특히 고중2학년2반 백군학생의 김춘수의 “꽃” 랑송은 잔잔한 배경음악과 함께 진지한 표정과 몸짓이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심사기준은 시의 선택, 조선어수준 및 표달, 랑송기교, 표정과 몸짓, 배경음악, 시간파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것이였다. 1시간동안의 경쟁끝에 백군학생이 1등을,현준정 등 학생이 2등을,윤동매 등 학생이 3등을,우지희 등 학생이 우수상을 따냈다.